연합뉴스

HD현대, 미국 해군연구청 함정 성능개선 과제 국내 첫 수주

입력 2026-04-26 09:00:03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함정 생존 가능성 실시간 예측…건조 생산성 향상




HD현대, 미국 해군연구청 함정 성능개선 과제 국내 최초 수주

(서울=연합뉴스) HD현대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미국 해군연구청(ONR) 본사에서 ONR 과제 수주 계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은 첫번째 줄 왼쪽부터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장광필 부사장, ONR 레이첼 라일리 청장,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김용환 교수. 2026.3.26 [HD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HD현대는 최근 미국 해군연구청(ONR)으로부터 함정 성능을 개선하는 핵심 연구 과제 2건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에서 미국 해군연구청과 과제 수주 계약을 맺은 첫 사례다.


해군연구청은 미국 해군성 소속으로 미국 해군과 해병대가 활용하는 과학기술 개발(R&D)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이다.


이번 수주계약으로 HD현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함정 성능 개선 과제를 수행한다.


HD현대가 확보한 첨단 디지털 선박 기술력을 바탕으로 HD현대중공업과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김용환 교수)가 공동으로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거친 해양 환경에서 함정의 생존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HD현대는 첨단 제조 기술력을 토대로 함정 건조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도 수주했다. 이 연구는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에서 맡는다.


이번 과제 수주로 HD현대는 자사가 미국 해군과 함정 개발부터 건조까지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핵심 파트너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함정 분야 첨단 기술에 대해 미국 해군으로부터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함정·중형선 사업 대표)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으로 K-해양 방산의 영토를 넓혀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