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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장동혁 방미 때 美차관 비서실장 면담'에 "국가 망신"

입력 2026-04-24 14: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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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관계자 면담하는 장동혁 대표

[국민의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미국 방문시 만난 정부 인사가 국무부 차관 비서실장으로 확인되자 "국격을 깎아내린 국가적 망신 외교"라고 맹비난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세계 경제 10대 강국인 대한민국의 야당 대표가 미국을 방문하고도 장관은커녕 차관, 차관보조차 만나지 못하고 돌아온 것이 과연 사실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 대표측이 애초 면담 상대를 국무부 차관보로 언급했던 것을 거론하면서 "제1야당 대표가 국익이 걸린 외교 문제마저 정략적으로 포장하고 왜곡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를 향해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히고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같은 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장 대표가 미국 가서 차관보 뒤통수하고 사진을 찍고 왔다. 그런데 팩트체크를 해보니 차관 비서실장"이라며 "국민의힘 최고 해당 행위자는 장동혁"이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며 장 대표를 향해 "양치기 소년은 되지 말자. 다시 미국에 가 차관보와 정면 '투 샷' 찍고 오면 된다"고 말했다.


당 대표 비서실장인 한민수 의원은 페이스북에 "장동혁이 방미 일정을 연기해 가며 만난 뒤통수의 주인이 밝혀졌다"며 "부끄러워 누군지 드러내지도 못하면서 거짓말까지 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했다니 참으로 찌질한 국힘당(국민의힘) 대표"라고 말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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