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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엔 "李대통령 예스맨 될 가능성…주택문제 질질 끌려갈 것"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서울 광화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현장을 찾아 빗물배수터널 추진현황 보고를 듣고 발언하고 있다. 2026.4.24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현 시장은 24일 자당 장동혁 대표를 향해 "이제 자숙이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 왔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TV조선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현장에서 뛰는 후보들의 솔직한 심정은 장 대표가 좀 눈에 덜 띄었으면 좋겠다, 그게 도와주는 것이라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여론조사 지지율이 최저치를 경신한 흐름을 두고는 "창당 이래 가장 낮은 지지율이 나왔기 때문에 이 정도 됐다면 대표께서 좀 책임감을 느끼시고 활동 반경을 줄여주시는 게 오히려 선거를 치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전날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오 시장에게 스스로 윤석열 시즌 2를 경계하라고 충고한다"고 한 것을 두고는 "제가 '박원순 시즌2'라고 정의한 게 요즘 표현으로 좀 '긁히셨나' 싶은 생각이 든다"고 받아쳤다.
이어 "정 후보는 이른바 '명픽' 후보라 이재명 대통령의 예스맨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대통령의 정치적 스탠스나 주택 문제에 (대해) 한마디도 못 하고 질질 끌려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구성 핵 시설' 언급과 맞물려 미국이 대북정보 공유를 일부 제한하는 정황에 대해서는 "삐그덕거리기 시작한 한미관계의 상징적인 한 장면"이라며 "많은 국민이 한미동맹의 틈새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상당히 불안한 느낌이 드실 것"이라고 우려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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