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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불출마에도 이진숙 변수 여전…이, 26일 이후 입장 표명
추·유, 공천장 확보 막바지 경쟁 vs 김, 공약 발표 이후 현장 소통 강화

[촬영 김현태]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6·3 지방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민의힘은 '텃밭' 대구에서 아직도 시장 경선을 진행하며 최종 후보를 내지 못하고 있다
대구시장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 가능성까지 내비쳤던 주호영 의원이 끝내 불출마 선언을 했지만, 주 의원과 함께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여전히 독자 행보 중이다.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 지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예비후보는 혼자서 링 위에 올라 연일 현장 민심 청취를 중심으로 꽉 짜인 일정을 소화하며 선거판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24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구시장 최종 후보를 내기 위한 경선이 오는 25일까지 진행 중인 가운데 주호영 의원은 전날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주 의원은 대구시장 유력 후보임에도 당내 경선에서 배제돼 계속 반발해왔으나 자신의 출마 여부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질수록 선거를 더 꼬이게 할 수 있다며 컷오프된 지 한 달여 만에 출마 의사를 접었다.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뒤 독자적으로 선거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6.4.14 mtkht@yna.co.kr
국민의힘으로선 주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대구시장 선거 변수를 줄이긴 했지만, 이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여전히 자신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대구시장 최종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는 상태다.
그는 이날도 정책간담회 개최 등 선거운동 일정을 이어간다. 이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대구시장 최종 후보가 발표되는 26일 이후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대구시장 경선 마지막 절차로 이날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책임당원 투표(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50%)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들인 추경호 의원과 유영하 의원은 대구시장 최종 후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막바지 경쟁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푸드코트에서 대학생들과 학식을 먹으며 현안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26.4.23 mtkht@yna.co.kr
민주당 김 예비후보는 이날 활발한 민심 청취 행보에 나선다.
그는 전날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에 관한 로드맵을 밝힌 데 이어 대학, 장애인 단체 등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은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과 안경 산업 정책간담회를 하고 대구재향군인회와도 간담회를 갖는다.
또 대구보훈병원을 찾아 국가유공자들과 이들을 돌보는 의료진을 만나는 한편 보건의료노조와 정책협약도 한다.
이후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청년희망시민 선대위 발대식을 하는 등 선거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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