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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가운데)이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이른바 '북한 구성 소재 핵시설' 언급과 관련, 발언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김 위원장, 김 건 간사. 2026.4.22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노선웅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이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소집했다.
22일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3일 오전 10시 외통위 현안 질의를 통해 정 장관에게 문제의 발언을 하게 된 경위를 추궁하고 당국자들을 상대로 수습 방안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같은 시간 국방위에서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안 장관에게 정 장관 발언 관련해서 항의했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일정이 여야 간사 간 합의 없이 잡히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상임 위원들과 통일·국방장관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장관들이 참석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외교안보에 부담을 주는 정 장관을 즉각 해임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는 취지로 규탄 발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통위와 국방위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all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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