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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조동욱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2일 진보 진영 예비후보들에게 단일화를 제안하고 나섰다.

[촬영 전창해 기자]
'진보실용'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조 예비후보는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교육감 선거는 1987년 대선 때 '1노 3김' 구도와 흡사하다"며 "진보 성향 후보들이 단일화하지 않고 분열하면 시대착오적 학력 신장 주의로 몰고 가는 윤건영 현 교육감에게 자리를 다시 헌납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성근·김진균 후보를 차례로 만나서 진보 후보 3자 단일화를 논의하고 설득하겠다"면서 "단일화 성사를 위해 중재자 역할을 맡아 책임지고 움직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성근 예비후보는 충북지역 진보 성향 단체들로부터 교육감 단일후보로 추대된 바 있으며, 김진균 예비후보는 '합리적 진보'를 표방하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당장은 사이가 안 좋아도 교육의 한길을 걸었던 그들의 인격을 믿는다"며 "다음 달 초순까지 단계적 단일화를 시도해 보고, 이후 중대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북교육감 선거는 김성근·김진균·조동욱 예비후보와 보수 성향의 윤건영 교육감,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을 지낸 신문규 예비후보의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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