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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감찰관 감시했다면 윤석열·김건희 막무가내 국정농단 못했을 것"

(통영=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2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탑승한 여객선에서 열린 선상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4.22 nowwego@yna.co.kr
(통영·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2일 "6·3 지방선거 승리의 관점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승리의 관점에서 당무를 처리하고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 바다에서 열린 선상(船上)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가 확정되면서 이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보선 공천 원칙과 관련해선 "외부 인재 영입, 내부 인재 발탁, 그리고 당에 신망이 있고 명망이 있는 인사들 재배치, 이렇게 해서 전략 공천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재차 언급한 뒤 "선거 승리와 선당후사가 이 전체를 꿰뚫는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에 도움이 되면 하고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안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또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개시를 요청한 것에 대해선 "역시 이 대통령이구나, 과연 이 대통령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명한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이 사임한 이후 10년 가까이 특별감찰관이 없었다"며 "특별감찰관이 (윤석열 정권 때) 용산 대통령실 옆에서 두 눈 부릅뜨고 감시했더라면 윤석열도 김건희도 그렇게 막무가내로 국정농단을 하지는 못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는 대통령 뜻을 받들어 이 부분을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친인척 감시 역할을 하는 특별감찰관은 국회가 추천한 3명의 후보자 중 대통령이 1명을 지명한 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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