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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張 '한동훈 지원' 조사지시에 "방미논란에 희생양 찾기"

입력 2026-04-22 09: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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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강행시 지도부에 책임 따를 것"…부산 북갑 무공천 요구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친한(친한동훈)계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22일 당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의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선을 지원하는 자신의 활동과 관련, "징계가 무서워서 피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에서 장동혁 대표가 한 전 대표를 지원하는 것에 대한 진상조사를 지시한 데 대해 "방미 일정 자체가 논란이 되다 보니 희생양을 찾아서 저를 공격한 게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전 대표를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보수 대통합을 위해 보수의 역사를 지금부터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선택이 징계의 두려움보다도 우리나라를 위해 하는 옳은 선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어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공천을 강행하겠다는 지도부에는 당연히 책임론이 따를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부산 북갑에 무공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전 대표 지원을 위해 거처를 부산으로 옮겼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선 "일정 부분은 사실"이라며 "서울에서 부산으로 오갈 때 시간과 경비도 많이 소요되다 보니 작은 원룸 하나 가계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인 박형준 현 부산시장과 한 전 대표 간 공조 가능성에 대해선 "함께 간다고 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부산 시민들도 많이 희망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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