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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과 일본의 정치·외교 갈등이 군사적 긴장 고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군사적 긴장은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호위함 '이카즈치'가 군사 훈련을 위해 대만해협을 가로지르며 촉발됐습니다.
일본 함정은 20일부터 약 3주간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지역과 대만해협에 접한 필리핀 지역 등에서 진행되는 미국·필리핀의 연례 합동 군사훈련 '발리카탄' 참여를 위해 지난 17일 대만해협을 지났습니다.
자위대 함정의 대만해협 통과는 2024년 9월, 2025년 2월과 6월에 이어 네 번째이며,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취임 이후로는 처음 이뤄진 겁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은 이번 발리카탄 훈련에 병력 1천400명을 파견하고, 함정 3척과 항공기 2대를 배치합니다.
이에 중국군은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의 대만해협 통과 직후인 지난 19일 최신예 구축함인 133함 편대를 서태평양에 진입하는 주요 통로 요코아테 수로로 보내 전투 훈련을 실시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중국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일본의 이번 항행 시점이 시모노세키 조약 체결일과 겹친다는 점에 주목하며 '의도적 도발'이라는 해석도 내놨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쥔정핑'은 "만약 끝까지 고집을 부리고 잘못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기다리는 것은 자신이 지른 불에 타죽게 되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중국 해군의 구축함과 프리깃함(호위함) 등 2척이 이날 일본 규슈 남서부 섬 사이를 통과해 동중국해에서 태평양 쪽으로 빠져나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방위성은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이카즈치'가 지난 17일 대만해협을 통과한 데 대한 대항 조치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최주리
영상: 로이터·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유튜브 일본 해상자위대·군미천하·X 일본 통합막료감부·@GlobalSpectrum_·@Eng_china5·@researchUSAI·@IndianDefenceT·@shen_shiwei·사이트 CCTV·하오칸
kgt10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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