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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탄핵 관련 행보도 비슷…이해득실 따라 변신"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 카페에서 열린 '찾아가는 서울 인터뷰'에서 미소짓고 있다. 2026.4.15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측은 1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출마 기자회견에서 연두색 넥타이를 맨 것을 두고 "당의 지지율이 바닥을 치자 손절하겠다며 당의 색깔을 지워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의 당색인) 붉은색 넥타이를 버리고 연두색을 택한 오 시장의 타락한 정치적 욕망을 시민들은 이미 꿰뚫어 보고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오 시장의 탄핵 관련 행보도 비슷하다"며 "2024년 12월 6일, 오 시장은 SNS를 통해 탄핵만이 능사는 아니라며 국정 안정을 내세워 보수층에 기댔지만, 탄핵의 민심이 거세지자 엿새 뒤에 탄핵소추를 통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입장을 뒤집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시장의) 오락가락 행태는 서울시민의 기억 속에 선명하게 박제돼 있다"며 "민주주의에 대한 원칙도 철학도 없이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라 변신하는 시장에게 서울을 다시 맡길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불암산 철쭉제가 열린 서울 노원구 일대를 찾아 시민들을 만났다.
정 후보는 4·19 혁명 66주년과 관련해선 페이스북에서 "4·19 정신으로 내란을 끝내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고, 더 공정하고 더 투명한 서울을 만드는 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4.18 ondol@yna.co.kr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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