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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거 김의겸·전수미·문승우…보궐은 강은호·박지원 등 거론
민주당 "전략 공천" 공언…정치권 "민주당 뜻 지켜봐야"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와 보궐선거 가능성이 높은 군산·김제·부안을 지역구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교롭게도 같은 지역 갑, 을에서 한꺼번에 이들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보여 지방선거와 함께 또 하나의 관심거리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군산·김제·부안갑은 올해 1월 그의 전직 사무장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바람에 신 전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 공석이 됐다.
또 군산·김제·부안을은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이원택 의원의 지역구다.
이 의원이 사직하고 오는 30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로부터 군산을 지역구 궐원 통보를 받으면 이번 지방선거 때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재선거 후보로는 김의겸 전 새만금개발청장, 전수미 민주당 대변인,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이 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여러 차례 '재보선=전략 공천'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후보들의 시선은 당으로 향하고 있다.
선거가 코 앞으로 바짝 다가왔음에도 민주당이 전략 공천에 따른 후보자를 발표하지 않자 항간에는 제3의 인물을 찾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무성하다.
아울러 국민의힘에서는 오지성 전 군산·김제·부안갑 당협위원장이 이 지역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한때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군산갑 재선거 출마를 염원했으나 그가 최근 평택을 출마를 택함으로써 무위로 돌아갔다.
이 의원이 사직하면 치러지는 군산·김제·부안을 보궐선거에 공을 들이는 이들도 많다.
이 의원이 민주당 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직후 기자회견에서 "당과 협의해야 하지만, 4월에는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힌 만큼 보궐선거는 거의 확실시되는 모양새다.
자천타천으로 거명되는 후보는 강은호 전북대 첨단방위산업학과 교수, 김춘진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전주 출신의 민주당 박지원 최고위원, 박준배 전 김제시장, 김제 출신의 이광수 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김종회 전 국회의원 등이다.
이달 30일 이전에 군산·김제·부안을의 궐원이 확정되면 본격적인 선거전과 함께 물밑의 후보들이 수면 위로 올라와서 한층 뜨거운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벌써 많은 사람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을 보면 이들 지역 재보선이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또 하나의 이슈"라며 "민주당이 전국 재보선 지역구의 전략 공천을 언급한 만큼 누가 후보가 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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