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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2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바람에 나부끼는 세월호 추모 리본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인 박완수 경남지사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세월호 참사 12주기인 16일 일제히 추모 메시지를 냈다.
박 지사는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을 삼가 추모하며 세월호 교훈을 바탕삼아 도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의 아픔을 기억하는 것은, 다시는 이 땅에 그런 비극이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는 우리 모두의 준엄한 약속이다"며 "세월호 참사는 안전은 선언이 아니라 실천이라는 것을 일깨워 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뉴얼이 있어도 작동하지 않으면 소용없고, 기준이 있어도 지켜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현장에서 작동하는 안전 체계, 형식이 아닌 실질로 도민을 지키는 행정, 그것이 이날 앞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성실한 다짐이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있을 수 없는 사고보다 더 있을 수 없었던 일은 구조도 수습도 뒤처리도, 처음부터 끝까지 무책임했던 국가였다"며 "그런 사고도, 그렇게 무책임한 국가도 다시 겪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냈다.
그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 정치의 처음이자 끝이다.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4월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열두번째 4월 16일,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을 가슴에 새기면서 유가족분들의 오랜 아픔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남은 우리가 희생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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