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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조폭설 사과 요구' 李대통령에 "가짜뉴스 영상 물타기"

입력 2026-04-15 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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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당' 아닌 국민의힘…명칭 문제, 대통령부터 모범 보여주시길"




이 대통령 SNS 게시글 지적하는 송언석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브라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의 이스라엘 규탄 발언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SNS 게시글 캡처를 언급하며 신중한 작성과 관리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2026.4.14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서 대법원 판결에 따라 허위임이 법적으로 확정된 '조폭 연루설'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사과를 요구하자 "본인의 가짜뉴스 영상 유포로 곤란해지니 물타기 하려고 애쓴다"고 반발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김대업 병풍(옛 한나라당 이회창 대선 후보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 광우병 선동, 천안함 음모론, 세월호 괴담, 사드 괴담,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등 더불어민주당은 본인들의 유구한 조작 선동 역사에 대해 사과하셨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참고로 '국힘당'이 아니라 '국민의힘'"이라며 "일전에 본인께서 업무보고 중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우리 당 명칭 문제로 면박을 주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대통령부터 모범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작년 12월 국방부·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권 장관에게 "장관님, 그런데 '국힘'이라고 하면 싫어하더라"며 국민의힘이라고 당명을 온전히 불러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께서 훨씬 많은 가짜뉴스와 선동으로 국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신 것으로 안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 먼저 사과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국힘당 소속 장모씨가 '이재명 조폭 연루'를 주장하고, 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재명 조폭설'을 퍼뜨려 질 대선을 이겼는데, 장씨의 유죄 확정판결로 조폭설이 거짓말로 드러났으니 최소한 유감 표명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적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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