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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전남 장성군수 경선이 '대리투표' 정황이 제기돼 중단됐다.
민주당은 14일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장성군수 경선을 중단했다.
이날 시작된 결선투표를 무효로 처리키로 한 민주당은 윤리감찰단 긴급 감찰도 실시하기로 했다.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장성군 삼계면 한 경로당에서 일부 주민이 여러 이웃의 휴대전화로 민주당 경선 자동응답(ARS) 투표에 참여하려는 모습을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경로당 내부에는 휴대전화 10여 대가 각각 주인을 식별할 수 있는 표식과 함께 가지런히 정리돼 있었다.
경로당에 머물던 주민은 경선 투표 참여 의사를 묻는 ARS 전화가 걸려 오면 각 휴대전화 주인을 대신해 응답하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주민은 고령의 이웃이 ARS 투표를 어려워하거나 들일을 나가서 도움 주려 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중단된 장성군수 경선 결선에는 민주당의 재심 인용으로 김한종·박노원·소영호(가나다순) 등 3명의 후보가 진출했다.
앞선 예비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박 후보 측은 '허위 비방 문자메시지' 대량 발송 사건을 문제 삼으며 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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