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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선거 도우러 와…캠프 주변 빈 원룸 없다"
"도움도 받고 다 부려 먹겠다, 꼭 이긴다"…김부겸 총력전 선언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4일 대구 남구 대명동 대구시상인회관에서 전통시장 상인들과 정책간담회를 하기에 앞서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고 있다. 2026.4.14 mtkht@yna.co.kr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전현직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
보수 정당 소속이었던 인사들의 합류도 눈에 띈다.
14일 김부겸 선거캠프 등에 따르면 이번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박봉규 전 대구시 정무부시장, 권영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등이 임명됐다.
권 전 부시장은 보수 정당 소속으로 3선 안동시장을 지냈다.
이효진 전 국무총리실 경제조정실장은 정책본부장을 맡아 경제·일자리 분야 정책을 담당한다.
민주당 김영진 의원(경기 수원병)과 홍의락 전 의원, 임대윤 전 대구 동구청장, 정풍영 전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형렬 전 수성구청장 등도 캠프에 합류했다.
후원회장은 장익현 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과 김윤식 전 신협중앙회장, 추광엽 대구산업단지경영자 협회장 등이 맡았다.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29일 대구 달서구 두류네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공사 중인 김부겸 전 총리의 대구시장 선거사무소를 구경하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김 전 총리는 해당 건물 3개 층을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2026.3.29 psjpsj@yna.co.kr
앞서 김 예비후보 측은 선대위를 구성하며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또 총괄정책본부장은 채홍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에게 맡겼다.
김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이번에 합류한 인사들은 정치와 행정, 산업 현장을 아우르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정책 중심 캠프로서 면모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도 "보좌진을 내어준 의원이 벌써 대여섯분이 넘는다"며 "전국에서 온다. 캠프가 있는 두류역 주변에 지금 빈 원룸이 없다고 한다. 하루에 두세명씩 올 때도 있다"고 밝혔다.
또 "뻔뻔해지겠다. 다 받고, 다 부려 먹겠다. 꼭 이기고 싶다"며 "여러분이 오작(烏鵲)이 되어 달라. 내가 그 다리를 건너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후원금을 좀 '많이' 보내달라"며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 여러분의 피 같은 돈이니 다섯배, 열배 값어치 표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했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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