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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삼립 손가락 절단 사고에 '철저 조사' 지시

입력 2026-04-14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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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4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삼립(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최근 발생한 노동자 손가락 절단 사고와 관련해 "예방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발생한 사고가 아니라는 설이 있더라"며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아침 (청와대 참모들과의) 티타임에서 관련 사고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조사를 할 예정이냐"고 물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이 "사고 발생 즉시 작업을 중지시켰고,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다시 "주관적 의도에 관한 부분을 잘 체크해보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누군가의 의도에 의해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것 아닌지 점검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진 내에 그 내부의 얘기를 잘 아는 사람이 있더라. 문의해보고 조사에 참고하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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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4 1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