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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 등록…민주당 "법적 조치"

입력 2026-04-13 17: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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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예비후보

[박성현 예비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자격이 박탈된 박성현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가 전남 광양시장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13일 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박 예비후보는 이날 광양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 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 후보는 "정당의 울타리를 떠나 무소속 후보로 서게 됐다"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무너져가는 광양 경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과 시민의 삶을 일으켜 세우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지난 10일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이에 앞서 불법 전화방을 운영하고 경선운동원에게 금품을 제공하려 한 혐의가 전남선관위에 적발돼 지난 5일 당으로부터 경선 후보 자격을 박탈당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무소속 출마는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공직선거법은 경선 후보자가 해당 정당의 후보자로 선출되지 않는 한 동일 선거구에서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도록 했다.


전남도당은 "경선 절차가 마무리되는 시점 자격이 박탈된 박 후보를 포함한 당내 경선 후보자 명단을 전남선관위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당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공천 질서를 무력화하는 행위에는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민주당은 경선을 거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직무 정지된 정인화 광양시장을 후보로 선출했다.


박 후보의 무소속 출마 자격에 대한 선관위 등 판단에 따라 광양시장 선거 구도는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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