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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안호영 등 경쟁자와 원팀 이룰 것…이달 의원직 사직"

[촬영: 임채두 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의원은 13일 "도민이 직접 전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도민주권참여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도민의 명령을 받드는 충직한 일꾼의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 캠프의 문을 활짝 열고 도민께 온전히 내어드리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선대위는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만드는 기구"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전북의 내일이 되는 시스템을 구축, 도민주권정부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정부를 표방한 도민주권정부는 '체감 경제 실현', '첨단미래산업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며 "도민의 팍팍한 삶을 가장 먼저 보듬고, 피지컬AI 등 첨단산업을 과감히 육성해 우리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꿈을 펼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쟁했던 후보인) 김관영 도지사의 유능한 경제적 혜안, 안호영 의원의 혁신적인 비전, 정헌율 익산시장의 현장 밀착형 행정 경험을 하나로 담아내는 '용광로 원팀'이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의원직 사퇴 시점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사퇴해야 이번 지방선거에 (제 지역구의) 보궐선거가 치러진다"며 "당과 협의해야 하지만, 4월에는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거법에 따르면 사직으로 인한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0일까지 (국회의원) 궐원 통지를 받은 때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된다.
김 도지사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어서 말하기 부적절하다"며 "김 도지사의 상황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전북 발전에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도청 공무원들이 '내란 방조 의혹'과 관련해 2차 종합특검의 조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저는 (당내 경선 당시) 김 도지사의 행적을 지적했던 것이지 공무원의 행적을 문제 삼은 것은 아니다"라며 "광역시도지사의 사명과 책무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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