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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현직 구청장 절반 '물갈이'…지방선거 공천 속속 윤곽

입력 2026-04-12 07: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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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현직 구청장 중 13명 후보로 확정




6ㆍ3 지방선거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서울 구청장 여야 후보군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2일 여야 서울시당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 25개 현직 구청장 가운데 52%인 13명이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류경기 중랑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이번 지선 구청장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국민의힘은 강동, 종로, 광진, 동대문, 서대문, 양천, 도봉, 마포, 중구, 송파구 현역 구청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김길성 중구청장이 후보자로 단수 추천을 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선을 거쳐 후보가 됐다.


나머지 현직 구청장 12명 가운데 3명은 공천에서 탈락했다. 남은 구청장들 역시 경선에서 이겨야 후보가 된다.


현직 가운데 최대 48%가 물갈이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현직 구청장이 민주당 소속인 곳부터 보면,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이승훈, 이용균, 최선 예비후보 3인이 본경선을 벌이고 있다.


금천, 노원구는 현역 구청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구청장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된 성동구도 4명의 예비후보가 본경선을 벌인다.


관악, 구로, 성북구는 현역 구청장을 포함해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한다.


현직 구청장이 국민의힘인 자치구를 보면, 강남구는 조성명 구청장이 컷오프됐고 김현기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부원장이 공천받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도 공천에서 배제됐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영등포구청장 선거 후보를 추가 공모키로 했다.


동작, 서초구는 공천이 확정되지 않았고, 용산구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재입당이 불허되면서 당내 경선이 진행 중이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서울 지역 기초단체장 25명 중 국민의힘 후보가 총 17명 당선됐다. 8명이 당선된 민주당을 압도했다.


이후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당선 무효형을 받고, 문헌일 전 구로구청장이 주식 백지신탁에 불복해 사퇴하며 보궐선거를 거쳐 민주당이 두 자리를 모두 가져갔다.


올해 지선 구청장 선거는 '현직 프리미엄'은 국민의힘에 있지만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우위인 양상이다.


여야 대진표가 나온 자치구도 있다.


강서구에서는 민주당 소속 현역 진교훈 구청장과 국민의힘 소속 김진선 전 강서구 부구청장 직무대리가 맞붙는다.


중랑구에서는 민주당 류경기 구청장과 국민의힘 황종석 한국정책개발학회장이 경합을 벌인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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