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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靑서 하는 것 선호"…'대통령 뜻 안 바뀌면 불출마' 묻자 "그럼요"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 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4.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10일 "현시점에서 국가 전략을 청와대에서 당분간 좀 더 (설계)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여당의 보궐선거 차출론에 선을 그었다.
하 수석은 이날 JTBC 유튜브에 출연해 '부산 지역 선거에 출마 의지가 있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어제 대통령께서 딱 '일하라'고 지침을 주셨다.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일부 언론에 보도된 '2028년 출마설'과 관련해서는 "어느 정도 성과가 나오고 나면 다른 선택지, 막연하게 고향을 위해 기여할 기회도 있지 않겠느냐(는 의미였다)"며 "2028년에 악센트(강조점)가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제가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수석으로 남겠다고) 약속해도 깰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대통령 뜻이 바뀌면 어떡하느냐"고 덧붙였다.
또 "고향(부산)의 인공지능(AI) 전환, 미래 발전의 원동력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 수석은 진행자가 '대통령 뜻이 바뀌지 않으면 안 나가는 것이냐'고 추가로 묻자 "어유, 그럼요"라며 이 대통령의 방침을 따르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하정우 차출론'은 부산 북구갑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산시장 후보로 나서면서 급부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공개석상에서 하 수석에게 "할 일도 많은데,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고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지만 여당 일각에서는 하 수석의 출마를 원하는 분위기도 여전히 감지된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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