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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휴전으로 추경 상황 변해…현금살포성 예산 조정해야"

입력 2026-04-10 09: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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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에 최대 60만원 지급' 부적합…유가 인상 피해 국민에 써야"




원내대책회의 주재하는 송언석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0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유아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여야가 합의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시한인 10일 "전쟁과 관련 없는 추경 사업은 반드시 조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란 전쟁의 2주간 휴전 소식으로 당초 최소 6개월 이상 전쟁이 지속돼야 한다는 가정으로 제출됐던 이번 추경의 기본 전제가 변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 70%에게 최대 60만원까지 지급하는 현금 살포성 예산, 뜬금없는 예술인 지원 예산, 독립영화 제작비 지원 예산, 의미 없는 단기 일자리 확대 예산 등은 과감히 조정해야 할 추경 부적합 사업"이라며 "그 재원은 유가 인상으로 인해 직접적 피해를 본 국민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가 상승에 대해 "재정 투입을 통한 왜곡된 가격 억제가 아니라 정부가 부과하는 유류세 자체를 최대 30%까지 인하하는 직접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추경안 처리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감액 규모와 재정 총량을 신속히 정리하도록 양당 내 이견 조율을 거치겠다"며 "국민의힘은 국민께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국민 생존 추경'이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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