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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안산갑 보선 출마선언…"李정부 성공 완성하겠다"

입력 2026-04-09 15: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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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울 =연합뉴스) 김인유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대변인이 9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안산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산갑 보궐선거 출마 선언하는 김남국 대변인

[촬영 김인유]



김 대변인은 이날 서울 국회소통관과 안산시의회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안산에서 결과로 완성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중앙정부와의 협력과 확실한 예산 확보를 위해 대통령실 비서관과 당 대변인을 거친 본인의 역량이 필요하다"며 "2년이 채 안 되는 임기 동안 안산 경제자유구역 내 대기업 유치, 89·90블록 신규 아파트 공급, 신안산선 조기 개통 등 안산의 숙원과제를 중앙정부의 강력한 동력과 연결해 반드시 결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산갑 지역은 양문석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보궐선거가 확정된 곳으로 현재 민주당 내에서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전해철 전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 대변인은 당내 경쟁에 대한 언론의 질문에 "두 분을 존경하고 가까운 사이지만 실력으로 승부하겠다"고 답했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안산갑 출마 선언' 김남국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대변인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4.9 nowwego@yna.co.kr


그는 앞서 이날 오전 국회 소통회관 기자회견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귀책 사유 지역 무공천' 요구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공천 과정에서 발견할 수 없었던 사유나 확정되지 않은 사실관계로 보궐선거가 발생한 경우까지 공천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책임 정치에 반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친명 대 친문 계파 갈등 우려에 대해서는 "지역 내 계파 갈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김 대변인은 2020년 안산단원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원조 친명계 모임인 7인회에서 활동했으나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탈당한 뒤 비례 위성정당을 통해 복당했고, 지난해 청와대 디지털소통비서관으로 재직하다가 인사청탁 문자 논란으로 사직한 바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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