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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후보측 "선관위 자문·승인 거쳐 발송…"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국민의힘 경북 경주시장 예비후보 사이에 ARS(자동응답시스템) 전화 선거운동과 관련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ARS 전화 선거운동은 사전에 녹음된 음성 파일을 선거구민에게 전화로 들려주면서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이다.
주낙영 예비후보는 9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선관위의 자문과 승인 하에 음성메시지를 발송했고 이는 적법한 행위였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 5명 중 박병훈·여준기·이창화·정병두 등 4명의 예비후보는 전날 "주낙영 예비후보가 지난 4월 2일과 4일, 5일 세차례에 걸쳐 음성을 이용한 불법 소지가 있는 사전선거운동을 했다"며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주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1일 오후 경주시선관위에 팩스로 '자동 동보통신 전화번호 신고서'를 보냈고 당일 선관위 요청에 따라 음성파일을 선관위 공식번호로 제출했으며 선관위 직원과 두 차례 통화해 승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주낙영 예비후보 측이 ARS 전화를 이용해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질의하거나 답변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안과 관련해 추가로 확인해봐야 하겠지만, 예비후보자의 육성이 녹음된 전화를 이용해서 선거운동을 한 것이라면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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