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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청소년 SNS 과몰입 큰 문제…적절한 수단 마련해야"

입력 2026-04-09 12: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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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SNS 중독, 플랫폼의 자유인가 방임인가' 긴급간담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조정훈 의원, 김장겸 의원 등이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SNS 중독, 플랫폼의 자유인가 방임인가 청소년 보호책임 강화를 위한 긴급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9일 청소년의 SNS 중독 문제와 관련, "청소년들이 디지털 세상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절한 수단을 마련하는 것은 정치의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당 미디어특위·대외협력위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연 긴급 간담회에서 "최근 10대를 넘어 어린이까지도 SNS 과몰입 사례가 발생해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장겸 의원은 "미국 법원은 SNS의 무한 스크롤, 자동 재생, 알고리즘 추천 이런 기능이 청소년의 중독을 유발한다고 했다"며 "작년 우리나라 청소년의 쇼츠 이용률이 94.2%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다"고 지적했다.


조정훈 의원은 "호주는 이미 청소년의 SNS를 제한하는 법을 세계 최초로 발의했다"며 "SNS에 노출되면 심리적·육체적 피해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진 이상 이에 대한 제한은 학생 인권 보호"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선 청소년이 사용하는 SNS 플랫폼에 대한 일부 규제 필요성도 제기됐다.


나아가 이용자 성향을 분석해 자동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알고리즘'이 규제 핵심이 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와 관련, 메타 이슬기 대외정책 이사는 간담회에서 "청소년 계정을 도입해 폭력성이 있거나 화장품 광고 등을 조정하는 청소년 친화적인 알고리즘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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