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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이원택 관련 "도민 눈높이와 얼마나 맞는지 질문 남아"

입력 2026-04-08 13: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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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식사비 대납 의혹 해소…도민·당원 앞에 당당히 설것"




민주당 전북지사 안호영 예비 후보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6ㆍ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인 안호영 의원이 7일 국회에서 후보 자리를 놓고 경선 중인 이원택 의원 의혹 보도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후 이원택 전북지사 예비 후보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해 이 예비 후보에 대한 윤리감찰단에 긴급 감찰을 지시했다. 2026.4.7 hkmpooh@yna.co.k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후보인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은 8일 경쟁 상대인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의원의 '술·식사비 제3자 대납 의혹'과 관련, "당의 결정은 나왔지만, 도민의 눈높이와 얼마나 맞닿아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질문이 남는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사안은 단순한 의혹을 넘어 정치가 어떤 기준 위에 서 있는지 묻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윤리감찰단 의견은 현재까지 이 의원 개인에 대한 혐의는 없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개별 책임을 가리는 문제를 넘어 지금의 정치 기준이 도민들께 신뢰를 줄 수 있는지 돌아봐야 할 때"라며 "기득권 정치의 판단과 행위로 현장에 있었던 애꿎은 청년들이 책임을 떠안는 구조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당의 판단이 나왔다고 해서 정치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며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경선에 참여해 도민들이 직접 무너진 정치의 기준을 바로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기자회견하는 이원택 의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후보인 이원택 의원이 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4.8 doo@yna.co.kr


이 의원 역시 보도자료를 내고 "윤리감찰단은 (저에게) 어떠한 혐의도 없다고 공식 확정했다"며 "앞서 제기된 의혹은 완전히 해소하고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가짜뉴스와 허위 사실을 반드시 심판하고 도민과 당원 앞에 당당하게 서겠다"며 "일 잘하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오직 도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혹은 지난해 11월 29일 정읍의 한 식당에서 진행한 청년 정책 간담회에서 불거졌다.


모 언론은 술과 식사비를 제3자가 대납했다고 보도했으나 이 의원은 "저와 수행원의 식사비를 별도로 지불했다"고 해명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이 의원의 측근 김슬지 도의원은 이 의원 측으로부터 현금을 받고 사흘 뒤 도의회 업무추진비와 사비로 식대를 결제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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