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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참여 배제' 최명서 영월군수, 국민의힘 탈당·무소속 출마

입력 2026-04-08 11: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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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혁신당 공천 확정, 민주당은 경선 중…다자 구도로 압축



(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국민의힘 공천에서 배제된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가 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다.




최명서 영월군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 군수는 8일 오전 모처에서 가진 탈당 및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오랜 시간 깊은 고민과 숙고 끝에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군수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14년 도의원 선거, 2018년 군수 선거, 2022년 재선 도전까지 단 한 번도 전략공천이 아닌 오직 경선을 통해 선택받았다"며 "이번 선거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요청하고 기다렸으나 참여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많은 당원과 군민들이 경선 필요성을 제기했고 저 역시 같은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상황을 당내에서 바로잡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며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군민의 직접적인 선택과 판단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이 자리에서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확장, 상동 텅스텐 광산 재개발과 첨단 소재산업단지 조성, 봉래산 명소화 사업, 동서강정원 연당원과 청령포원 조성 등 지역 성장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의 무소속 3선 도전으로 영월군수 선거는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 공천이 확정된 김길수 도의원과 엄상용 예비후보, 당내 경선 중인 더불어민주당 박선규·이석종·염승열 예비후보 등 승자 간의 다자 대결 구도로 압축됐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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