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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필귀정…거짓 공소사실, 진실 앞에 산산조각 날 것"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인천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정권 정치검찰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의 대기 장소 이동 조치에 이석하고 있다. 2026.4.3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검사의 직무를 정지한 것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
전수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검찰의 수사가 법과 원칙을 지키기는커녕, 정적 제거를 위한 조작과 회유로 점철된 데 따른 당연한 귀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박 검사가 휘두른 수사권은 정의의 수호자가 아닌, 권력의 시녀로서 정적을 사냥하기 위한 흉기에 불과했다"며 "거짓으로 쌓아 올린 공소사실은 진실의 파도 앞에 산산조각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대체 누가 이토록 위법한 수사를 기획하고 지시했는지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며 "수사 조작에 가담한 모든 세력은 법과 역사의 엄중한 심판대 앞에 서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박 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을 조사하면서 '연어 술파티'를 벌여 특정한 진술을 하도록 회유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법무부는 이날 정 장관이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의 직무상 의무 위반, 수사 공정성에 의심이 가는 언행 등의 비위로 감찰 중인 박 검사에 대해 직무 집행 정지를 명했다고 밝혔다.
jaeha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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