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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탕평·균형 원칙"…탈락 후보 구애·정책 포용 강조(종합)

입력 2026-04-06 15: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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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광주를 대표할 후보다"…전남 동부권 주요 인사들 영입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후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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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결선에 진출한 김영록 후보가 6일 탕평과 균형을 강조하며, 지지연대를 염두에둔 탈락 후보들에 대한 구애의 메시지를 냈다.


김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시 운영에 있어 인사와 예산, 지역 발전, 산업 배치 등에 대해 탕평과 균형을 제1 원칙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특별시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막중한 책임감으로 가슴에 새기고 결선에 임하겠다"며 "김영록의 쓸모를 특별 시민께서 직접 결정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통합특별시의 출범은 광주와 전남의 대도약 기회"라며 "결선 투표에서 남은 한 번의 선택이 향후 10년, 20년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특별시의 문제를 풀어내겠다"며 "강기정·신정훈·이개호 후보 등은 어려운 통합의 강을 함께 건너온 동지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후보의 정책을 포용해 특별시 발전에 활용하겠다"며 "통합의 제안자 김영록, 추진자 강기정, 입법자 신정훈이 함께 대통합의 완성을 위해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탈락 후보들과의 접촉과 관련한 질의에 김 후보는 "신정훈 후보께 전화를 드렸고, 만날 수 있으면 만나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 구만리 같은 길을 함께할 수 있도록 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강기정 시장과는 수시로 통화하며 함께 할 일들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 수용과 관련해서는 "신정훈 후보의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을 전면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며 "강기정 시장의 숙원인 지하철 2호선 조기 완공도 함께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중심 후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광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공직 생활도 하는 등 약 28년을 지낸 만큼 광주를 잘 안다"며 "오히려 제가 광주를 대표할 수 있는 후보"라고 반박했다.


한편 김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고 공지했다.


권 전 시장에 앞서 주승용 전 국회부의장, 김성곤 전 의원, 조충훈 전 순천시장, 최도자 전 의원 등 전남 동부권 출신 인사들도 잇따라 선대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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