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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국익에 충성할 것"…김장겸 "노욕 내려놓고 진짜 정계은퇴해야"

(영종도=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2025.6.17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4일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진영 논리가 지배하는 시대는 지속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사익과 탐욕만 난무하던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시대상이 지금의 대한민국과 흡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년 전 당적을 버리고 현실 정치에서 은퇴하면서 나머지 인생은 국익에 충성하는 인생을 살기로 했다.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기로 했다"며 "수욕정이풍부지(樹欲靜而風不止·나무는 조용히 있고 싶으나 바람이 그치지 않는다)'라는 말이 실감 나는 요즘"이라고 언급했다.
홍 전 시장의 이 글은 자신이 대구시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공개 지지한 것을 두고 당 일각에서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올라온 것이다.
이에 대해 초선 비례대표인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페이스북에 "말로만이 아니라 진짜로 정계에서 은퇴해 노욕을 내려놓고 바람처럼 사라지는 것이 대구 시민들의 바람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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