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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출마선언 후 5일 대구서 첫 공식 일정, 민심 파고들기 본격화
국민의힘 대구시장 주자 7명도 부활절 행사 참석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밝히고 있다. 2026.3.30 mtkht@yna.co.kr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박세진 기자 =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떠오른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주자들이 이번 선거기간 처음으로 오는 5일 한자리에서 만날 것으로 전해져 정치권 이목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자들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에 대구시장 선거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민주당에서는 김부겸 전 총리가 참석해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에선 대구시장 경선 후보(가나다순) 중 이재만 전 동구청장, 유영하·윤재옥·최은석·추경호 의원, 홍석준 전 의원이 참석한다.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경선배제) 결정과 관련,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주호영 의원도 참석한다.
컷오프 이후 재심 신청을 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 전 위원장 측은 "다른 일정이 있다"고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자 공정경선 협약식에서 후보자들이 공정경선을 다짐하고 있다. 2026.4.1 mtkht@yna.co.kr
이날 행사는 여러 가지 이유로 관심을 끈다.
이번 대구시장 선거는 국민의힘이 공천 내홍을 겪는 가운데 대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경험이 있는 김부겸 전 총리가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출마하면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상황이다.
내부 균열이 봉합되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 주자 상당수가 모이는 데다가, 상대 후보인 김 전 총리까지 함께 참석하게 되면서 어떤 장면이 연출될지 정치권의 시선이 모인다.
행사 전에는 주요 참석자들의 티타임이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총리의 등판을 계기로 보수 핵심 지지층이 모인 대구에서 이례적인 선거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는 분석도 잇따라 나온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대구시장 선거에 정치권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여야 주자들의 첫 만남인 만큼 이목이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
mshan@yna.co.kr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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