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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추경에 뜬금 없이 예술인·창업 지원…삭감할 것"

입력 2026-04-03 09: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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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택시·택배 종사자 유류보조금 지원…차량 홀짝제 재고해야"




원내대책회의 발언하는 송언석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3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3일 26조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와 관련, "전쟁 핑계 추경, 선거 추경에서 국민 생존 추경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추경은 한마디로 진단은 고유가인데 처방은 현금 살포인 오진 추경, 가짜 추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유가와 무관한 끼워넣기 예산은 심사과정에서 과감하게 삭감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독립영화 제작비 지원, 예술인 지원, 뜬금없는 창업 지원사업 등 이번 추경 목적과 맞지 않는 사업들은 삭감 대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불필요한 사업에서 삭감한 재원은 고유가로 직격탄을 맞은 국민에게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환하겠다"며 화물차·택시·택배 종사자 70여만 명에게 60만원의 유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 등을 제안했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차량 홀짝제 운행 방침은 반드시 전면 재고돼야 한다"며 "만약 꼭 시행해야 한다면 국민 희생에 대한 상응한 보상이 전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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