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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제명에 "與, 문제 지역에 공천하지 말아야"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일 국회 본청 앞 정치개혁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2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하 정연솔 기자 = 조국혁신당은 2일 더불어민주당에 정치개혁 이행을 촉구하며 국회 시정연설을 앞두고 피켓 시위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혁신당 박병언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후 1시45분쯤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정치개혁 촉구) 피켓 시위를 준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오늘 오후에 예정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정치개혁과 관련한 진보 4당의 입장이 (안건에)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며 "오전 중에라도 민주당이 5당 원내대표 회의를 조속히 마무리해서 피켓 시위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움직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혁신당과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진보 성향 4당은 지방선거에서 ▲ 3∼5인 중대선거구제 확대 ▲ 비례대표 정수 확대 ▲ 통합특별시의회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을 요구하면서 천막 농성을 하고 있다.
박 대변인은 전날 민주당이 '현금 살포 의혹'을 받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제명한 것을 두고는 "민주당은 자당의 귀책 사유로 후보가 문제가 된 지역에 대해서 공천하지 않겠다는 예전의 원칙을 재확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김 지사를 향해서도 "이 상황에 대해 책임지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jaeha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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