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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서 접경지역 발전 전략 발표…당내 '강원발전특별위원회' 설치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는 1일 접경지역의 해묵은 규제를 걷어내고 경제지도를 바꿀 민생 공약을 발표했다.

(철원=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인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일 강원 철원새마을금고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 nowwego@yna.co.kr
우 후보는 이날 철원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5㎞ 북상과 청정에너지 고속도로 조성을 골자로 한 접경지역 발전 전략을 내놨다.
그는 "접경지역 주민들이 안보를 위해 감내해 온 희생에 대해 이제 국가가 확실히 보상하게 하겠다"며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화답하듯 이날 현장 최고위를 주재한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강원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당내 '강원발전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우상호 후보를 상임위원장을 내정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철원 연장'과 '춘천∼철원 중앙고속도로 연장' 사업을 당 차원에서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우 후보는 접경지역의 교통이 사통팔달로 이어질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수 있다는 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우 후보는 "민통선 5㎞ 북상 및 규제 완화를 통해 가용 부지를 확보하고 해당 지역에 청정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해 자원이 곧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정에너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수익은 에너지 연금의 형태로 접경지역 주민에게 직접 환원할 것"이라며 "군사적 긴장이 높았던 곳을 생태 관광과 청정에너지의 메카로 탈바꿈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철원=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가 1일 강원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철원읍민 화합대축전에 방문해 고리 던지기를 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26.4.1 nowwego@yna.co.kr
에너지 고속도로는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제안한 광역 송전망 강화 공약으로, 재생에너지 생산지역의 전력을 수도권·산업지대 등 수요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국가 에너지 인프라 사업이다.
이날 민주당 현장 최고위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 후보는 지난 31일부터 이어온 '접경지역 현장 정책투어'의 하나로 철원 일정에 합류했다.
회의 직후 우 후보와 정 대표는 철원읍민 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심 행보를 이어갔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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