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서민석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관련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해 국회 국정조사위원회에서 철저한 진상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촬영 전창해 기자]
쌍방울 사건으로 유죄를 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변호했던 서 예비후보는 이날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김동아 국회의원과 함께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근 드러난 이 사건 관련 녹취는 수사 과정에서 특정인을 주범으로 만들기 위해 진술을 유도하고, 그 대가로 처우를 거래하려 한 정황을 확인해 준다"며 "이는 단순한 수사를 넘어 진술 설계, 나아가 사건 조작 의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결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근본부터 흔드는 사안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덧붙였다.
또 "진실을 조작하는 검찰 권력을 묵과하지 않겠다"면서 철저한 국정조사와 함께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 공소 유지 적정성에 대한 전면 재검토 등을 촉구했다.
앞서 서 예비후보는 지난달 26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담당했던 박상용 검사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29일에는 박 검사와의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진술 회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jeonch@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