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朱 "민 후보 승리 밀알 되겠다"·閔 "주철현 비전은 민형배의 약속"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31일 광주 서구 KBS광주총국 공개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방송토론회에 앞서 주철현(왼쪽), 민형배 후보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3.31 iso64@yna.co.kr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 특별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민형배·주철현 후보가 민 후보로 단일화를 선언했다.
두 후보는 1일 주 후보의 국회의원 지역구인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통합 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산업경제 대전환을 위해 공동의 가치와 정책 연대를 바탕으로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그동안 품어온 전남광주 대도약의 꿈을 민 후보의 어깨에 얹으면서 후보직을 내려놓는다"며 "저를 향한 지지와 열망을 모두 모아 민 후보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주 후보의 공약과 비전을 확장해 전남 동부권을 포함한 특정 지역의 소외 문제를 방치하지 않고 동·서부권, 광주권의 권역별 강점을 살리겠다고 화답했다.
민 후보는 "산업정책, 교통·인프라, 교육·복지, 농어촌, 기후·환경, 청년·미래일자리 등 전 분야에 걸친 통합 로드맵을 제시하겠다"며 "시민이 참여하고 평가하는 '시민주권 통합특별시'의 토대도 세우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주철현의 꿈은 민형배의 꿈, 주철현의 비전은 민형배의 약속이 될 것"이라며 "동부권의 희망과 서부권의 염원을, 광주의 꿈과 전남의 절실함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전남광주 특별시장 후보 경선은 민형배 후보, 강기정 후보와 단일화한 신정훈 후보, 김영록 후보 간 3파전으로 재편됐다.
세 후보는 오는 3∼5일 국민참여경선(당원 50%·여론조사 50%) 방식으로 본경선을 치른다.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오는 12∼14일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가 가려진다.
출신·활동 지역, 지지 기반, 후보 간 결합 효과, 결선투표 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본경선 3위 후보의 지지 향배 등이 얽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접전이 연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angwon700@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