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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보병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육군 부사관이 소아암 환자를 위해 5년째 모발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육군 제32보병사단에 따르면 32사단 기동대대 소속 이예지 중사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모발을 기부했다.
항암치료 중 모발을 잃는 소아암 환자들에 대한 기사를 통해 모발 기부에 대해 알게 됐다는 이 중사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2022년 머리카락 30㎝를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25㎝, 지난달에도 25㎝를 연이어 기부하고 있다.
모발 기부를 위해서는 파마나 염색 등을 하지 말아야 하고, 드라이어 사용도 제한되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까다로운 모발 관리가 필요하다.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꺼이 불편을 감수한 이 중사의 선행은 모발 기부뿐이 아니다.
지난 12년간 53회에 걸쳐 헌혈에 동참했고 2024년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금장'도 받았다.
이 중사는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하고 절실한 도움과 희망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모발 기부와 헌혈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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