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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한국은 '초 상공 국가'…중동전쟁 충격 결국 이겨낼 것"

입력 2026-03-31 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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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 최우선 신통상전략 구사…평화롭고 예측 가능한 사업환경 만들 것"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 축사하는 김민석 총리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3.31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31일 한국이 상공(商工) 국가를 뛰어넘은 '초 상공 국가'가 됐다며 중동 전쟁으로 인한 충격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대한민국 자체가 상공 국가라는 표현도 부족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초 상공 국가가 된 것이 아닌가"라며 "여기 계신 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오늘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노무현 정부 시절 타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관해 "대한민국 사람 모두가 두려워했다"고 회고한 뒤 "지금은 한국이 많은 이득을 봤다고 미국이 평가해서 관세 협상을 다시 하자고 할 정도"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미 관세 협상이라는 새로운 장이 펼쳐졌는데 이번에도 상공인의 땀과 노력, 국민의 지혜와 성원이 합쳐져 우리는 다시 이겨내고 '초초초 상공 국가'로 우뚝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에 관해서도 "과거 못지않게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고 새로운 에너지 쇼크로 연결될 수 있다"면서도 "전국민적 비상 경제 대책을 펼치고 있고 결국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통상 전략'을 펼쳐낼 것"이라며 "국력을 총동원해서 평화롭고 예측 가능하게 비즈니스 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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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1 1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