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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다리 넘지 말라' 조성현 대령 만나 "한번 보고 싶었다"

입력 2026-03-27 18: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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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특진 검토했지만 '당연한 일 했다' 본인 사양…진정한 참군인 응원해달라"


기획예산처·해수부 장관에 임명장 수여




이재명 대통령, 전군주요지휘관회의 참석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서울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6.3.27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과 김좌관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송상교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정일연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도 임명장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또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와 이한주 정책특보, 강형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경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김원중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장, 김옥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강남훈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도 위촉장을 받았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이었던 조성현 대령을 만나 "한번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 대령은 당시 국회로 출동하는 병력에 '서강대교를 넘지 말라'고 지시해 불법 계엄을 막는 데 일조한 인물이다.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조기 특진을 검토했으나 본인이 진급 시기 전에 특진하는 것을 사양해 장군 진급을 시키지 못했다"며 "국민의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에 대해 특진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사였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정을 존중해 진급시키지 못했으니 국민 여러분의 이해를 바란다"며 "진정한 참군인 조 대령을 응원하고 기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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