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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헌 초대 방미심위 위원장 후보자, 재산 18억여원 신고

입력 2026-03-23 18: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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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불안정성 대관절'로 병역 면제…과방위 내달 1일 인사청문회 예정




고광헌 방미심위 위원장 후보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 초대 위원장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재산 18억1천346만원을 신고했다.


23일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실이 방미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고 후보자는 본인 명의의 예금 2억3천643만원, 한겨레 신문 주식 등 증권 369만원, 기아 오피러스 차량 등을 합쳐 2억4천115만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서울 마포구 아파트(7억4천700만원·임대채무 3억원), 경기 고양시 주택 전세 임차권(5억1천만원), 예금(5억9천205만원), 충남 당진시 임야 지분 ½(총 2천248만원) 등 15억7천231만원을 신고했다.


고 후보자의 장남과 손자 2명은 재산공개 고지를 거부했다.


병역과 관련해 고 후보자는 1977년 3월 육군에 입대해 1979년 6월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장남은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남 고씨는 2006년 3급으로 현역병 입영 대상 판정을 받았으나 재학 등을 이유로 입영을 연기했고, 이후 2008년 '불안정성 대관절' 사유로 5급 전시근로역(현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1955년생인 고 후보자는 경희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1979년부터 6년간 고등학교 교사로 일했고 1988년 한겨레신문 기자로 입사한 뒤 법조팀장, 사회부장, 문화부장, 부국장, 이사 등을 거쳐 2008년부터 3년간 사장을 지냈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 한국신문협회 이사, 헌법재판소 자문위원회, 한국디지털뉴스협회 회장, CJ오쇼핑 사외이사, 한국인권재단 이사장, 한림대 미디어스쿨 객원교수, 서울신문 대표이사 등도 역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후보자는 평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후 40여년 가까이 언론 현장에서 활동하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저널리즘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일관되게 고민해 온 언론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방송 내용의 공공성과 시청자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정보통신 이용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고 미디어의 사회적 책무와 공공성을 강화할 제1기 방미통위 위원장의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내달 1일 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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