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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 정보로 선거 혼탁…후보자 측 유포 적발시 엄중히 대처"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인 소병훈 의원(오른쪽)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및 시ㆍ도당 선거관리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10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예비경선 후 권리당원 득표율이 담긴 문자메시지가 유포된 것과 관련,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어떠한 예외도 두지 않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당 선관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예비경선 결과는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고, 본경선 진출 후보자만 기호순으로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20일 김영록·강기정·주철현·신정훈·민형배 후보(기호순)를 본경선 후보자로 발표하면서 예비경선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후보별 득표율이 담긴 문자메시지가 광범위하게 유포돼 논란이 일었다.
당 선관위는 "왜곡된 정보로 인해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며 "비공개 원칙을 악용한 허위 득표율 문자 유포 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안은 단순한 일탈이 아니고 당원과 시민, 도민의 판단을 왜곡하고 경선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선거 질서 교란 행위"라며 "경선 후보자 측이 의도적으로 허위 득표율 문자메시지를 발표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에 현혹되지 말고, 당의 공식 발표와 검증된 정보를 기준으로 판단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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