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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측 "김영록 무능, 통합시장 자격 없어"…전남도정 직격탄

입력 2026-03-18 14: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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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인구 실패…연구원 분리해놓고 통합 외쳐"…서울 아파트 소유·관사살이도 비판




6·3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도전하는 신정훈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나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의원측이 경쟁자인 김영록 전남지사의 도정을 비판하며 "통합시장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


신 의원 캠프 여균수 대변인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록 지사의 8년간 행정을 한 단어로 정리한다면 무능"이라며 "실적으로 증명하지 못한 김 지사는 통합특별시 행정을 책임질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여 대변인은 김 지사가 지역 투자 유치와 인구 감소 문제 해소, 행정통합 기반 조성 등에 모두 실패했으며 광주 군 공항 이전 표류, 나주 SRF 발전소 파행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책임을 회피해왔다고 주장했다.


가장 먼저 김 지사의 1호 공약인 '500조 반도체 투자 유치'를 실체 없는 허구라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또한 "8년간 투자유치 실현율이 한 자릿수에 불과한 그가 수백조원 규모의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 취임 첫해인 2018년 말 188만3천명이었던 전남 인구가 지난해 말 178만명으로 10만명 넘게 감소하고 22개 시군 중 16곳이 인구소멸지역이 된 점을 들어 "인구 늘리기를 항상 첫머리에 썼던 그의 정책이 헛구호였음이 숫자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광주·전남 상생발전과 통합의 상징이던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을 강제로 분리한 장본인"이라며 "스스로 통합 기반을 허물어놓고 이제 와서 통합을 외치는 것은 자기부정이자 정치적 계산에 따른 위선"이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가 서울 용산구에 100.29㎡ 아파트를 보유한 점을 두고도 "정부의 관사 폐기 지침에도 관사살이를 고집해온 행태는 지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맹비난했다.


여 대변인은 "전남광주의 미래는 허상과 포장이 아니라 책임과 실행, 진정성 위에서 세워져야 한다"며 "김 지사는 8년의 실정을 성찰하고 통합특별시가 연착륙하도록 도정 마무리에 전념하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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