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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시민단체 "미 이란 침공 중단·파병 반대" 거리 시위

입력 2026-03-17 15: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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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시민단체 거리 시위

[충남 연대회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미국의 이란 군사 행동 중단과 한국 정부의 파병 반대를 촉구하며 17일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는 이날 천안과 아산, 홍성 등에서 동시다발 피켓 시위를 벌인 것을 시작으로 오는 4월 말까지 매주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천안터미널 앞, 온양온천역 광장, 충남도청 앞 등 주요 거점에서 출퇴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쟁 중단과 한국 정부의 비개입을 촉구했다.


이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은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며 한국 정부가 이러한 전쟁에 동조하거나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미국의 군함 파견 요구에 대해 "전쟁 부담을 동맹국에 전가하는 행위"라며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에서 군사적 개입까지 요구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가 급등하는 등 국내 경제에도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된다"며 "파병은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정부의 신중하고 독립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대회의는 이 캠페인을 4월까지 운영하며 충남 지역에서 전쟁 반대 여론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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