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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국회의원실 제공]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준호(광주 북구갑) 국회의원은 16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가 지원 예산을 기존 4년간 20조원에서 5년간 30조원으로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정 의원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이 대통령과 초선 국회의원의 만찬 자리에 참석해 "전남·광주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드는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사업이다"며 "통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에서 국가의 과감한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초 정부는 대전·충남, 대구·경북 등 3곳의 초광역 통합을 염두에 두고 재정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며 "전남·광주가 통합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선도 모델을 성공시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논의되는 4년 20조원 규모 지원을 5년 30조원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이러한 재정 지원으로는 인공지능(AI) 산업·첨단기술 집적,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광역 교통망 확충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건의에 대해 이 대통령은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고 경청했다고 정 의원실은 전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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