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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만세" 전주서 107년 전 '3·13 만세운동' 재현

입력 2026-03-14 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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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3·13 만세운동 재현행사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지역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인 '전주 3·13 만세운동'이 107년 만에 전주 도심에서 재현됐다.



광복회 전주시지회는 14일 전주신흥고등학교와 풍남문 광장 일대에서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3·13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전주 3·13 만세운동은 107년 전 김인전 서문교회 목사와 신흥학교·기전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된 대규모 독립운동으로, 당시 1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생과 광복회원, 시민 등 400여명은 이날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신흥고를 출발해 객사와 관통 사거리를 거쳐 풍남문 광장까지 행진하며 107년 전의 뜨거웠던 함성을 재현했다.


풍남문 광장에 마련된 2부 행사에서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기념사와 함께 애국지사 후손 및 학생 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이 이어졌다.




전주 3·13 만세운동 재현행사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창작극회의 3·1 만세 뮤지컬 갈라쇼 등 부대행사가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전했다.


행사는 유치원생들의 3·1절 노래와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됐다.


이교건 광복회 전주시지회장은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청소년들에게는 올곧은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축제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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