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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경남 함안군은 9일 도내 최초 만세운동이 일어난 칠북면 칠서초등학교 이령분교에서 제107주년 칠북 3·1 만세운동 기념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문화제는 지역 만세운동의 기폭제가 된 칠북 3·1 만세운동을 재조명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함안 칠북면 연개장터에서 1919년 3월 9일 일어난 만세운동은 경남지역 최초의 3·1 만세운동이다.
칠북3·1독립기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을 하며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이어 이령삼거리까지 시가행진을 하며 107년 전 그날의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윤상철 칠북3·1독립기념회장은 "앞으로도 연개장터에서 일어난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그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선양사업과 유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m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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