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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이달 하순 중국 방문…보아오포럼서 기조연설

입력 2026-03-09 1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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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두 달만에 방중…한중관계 개선속 고위급 소통 강화




3·8 민주운동 기념사 하는 김민석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는 24∼27일 중국 하이난 보아오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한다고 총리실이 9일 밝혔다.


총리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총리는 중국 하이난섬에서 개최되는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총리실은 김 총리의 구체적인 출국 일정은 현재 조율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김 총리의 취임 이후 두 번째 해외 일정이다.


김 총리는 지난 1월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JD 밴스 부통령과 만난 바 있다.


김 총리는 이번 방중 기간 중국의 고위급 인사들과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총리의 해외 방문은 대통령 정상외교가 미처 소화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는 성격으로 이뤄지는 만큼, 그의 이번 방중은 외교와 내치를 망라해 적극적으로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보좌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초 한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 개선 흐름 속에 후속 협의해 나갈 의제가 산적한 만큼 '국정 2인자'가 직접 나서 고위급 소통을 강화하는 데 힘을 싣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아울러 중국 방문 결정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현 보아오포럼 이사장으로 있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도 전해졌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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