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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독립운동가 5명 배출' 김철 선생 가문 공적비 제막

입력 2026-03-03 16: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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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김철 선생 가문 공적비

[나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하산 김철 선생 가문의 항일 정신을 기리는 공적비가 건립됐다.



3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3·1절인 지난 1일 나주시 청동 나주북초등학교 인근에서 하산 김철 가문 공적비 제막식이 열렸다.


제막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더불어민주당·전남 나주 화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철 선생 집안은 한말인 1896년 나주에서 의병을 일으켜 순국한 김창균 선생과 김석현 선생, 1919년 광주 3·1 만세운동을 이끈 김철 선생, 중국 망명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등에서 활동한 김재호 선생과 신정완 선생까지 3대에 걸쳐 5명의 독립 유공자를 배출한 나주의 대표적 항일 가문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지역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체감하고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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