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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일후보' 명함 돌린 인천교육감 예비후보에 서면경고

입력 2026-03-03 15: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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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가 인천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나서면서 '보수단일후보'라고 적힌 명함을 배포했다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서면 경고를 받았다.



인천시선관위는 이 교수의 이 같은 행위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는 데다, 선거에 미치는 영향, 위법행위 정도 등을 고려해 서면 경고 처분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달 12일 인천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지자들에게 '공정교육바른인천연합 보수단일후보'라고 적힌 명함을 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보수 진영 후보로는 이 교수와 함께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 연규원 전 교사, 이현준 넥스트인천교육 상임대표 등이 거론되며, 이들은 공정교육바른인천연합을 구성해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다.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 교수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 3명은 협의에서 이탈했다가 최근 단일화 논의를 재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단일화 노력은 인정되지만 보수단일후보는 '보수적 가치를 주장하는 후보가 단 한명이어야 한다'는 의미"라며 "여러 상황을 고려해 수사기관에 고발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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