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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광주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진보당 광주시당·전남도당이 3일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특별법 통과를 환영하지만, 법안의 한계를 빠르게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은 "제정된 특별법은 지방분권과 균형성장에 대한 철학이 부족하다"며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특별시장이 막강한 인사·재정권을 행사하는 구조에 비해 시민 통제 장치가 미흡하다"며 감사위원 시민 추천 확대와 인사청문회 보완 등을 요구했다.
이어 4년간 20조원 재정 지원의 조달·집행 방안을 특별법과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도당은 군 공항 이전,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시립의료원 설립에 대한 국가지원 명문화와 광주 광역의원 정수 확대를 제안했다.
진보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의 힘에 진보의 방향을 더하는 양 날개 정치로 통합을 완성하겠다"며 향후 6·3 지방선거 계획도 일부 밝혔다.
진보당은 이종욱 광주시장 후보와 김선동 전남지사 후보가 조만간 단일화해 통합특별시장 후보로 나설 예정이며, 통합의회 교섭단체 의석 확보 등을 목표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방침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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