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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여사, 싱가포르 대통령 부인과 차담…문화예술 협력 공감대

입력 2026-03-02 16: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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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조성진·BTS 화제에…金여사 "한국인엔 문화적 DNA 있어"




김혜경 여사와 제인 이토기 싱가포르 영부인

(싱가포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2일 싱가포르의 비영리 예술 자선단체이자 예술가 주거지인 테멩공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에서 싱가포르 대통령 부인 제인 이토기 샨무가라트남 여사와 차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3.2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xyz@yna.co.kr



(싱가포르=연합뉴스) 임형섭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부인 김혜경 여사는 2일(현지시간)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의 부인인 제인 유미코 이토기 여사와 차담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싱가포르 비영리 예술 자선단체인 '테멩공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에서 진행됐으며, 자연스럽게 양국의 문화예술과 관련해 대화가 이뤄졌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두 여사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피아니스트 조성진, 방탄소년단(BTS)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위상을 높인 한국 예술인들을 언급하며 한국 예술의 창의성과 역동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여사는 "한국인에게는 전통적으로 풍류를 즐기는 문화적 DNA가 있는 것 같다"며 "뜨거운 열정과 인내가 어우러져 오늘의 성과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토기 여사는 "싱가포르 국민이 한국을 매우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라며 음식과 화장품,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언급했다.


김 여사도 "과거 싱가포르 방문 때 칠리크랩을 맛있게 즐겼던 기억이 있다"며 싱가포르 역시 한국 국민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라고 화답했다.




김혜경 여사와 제인 이토기 싱가포르 영부인

(싱가포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2일 싱가포르의 비영리 예술 자선단체이자 예술가 주거지인 테멩공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에서 싱가포르 대통령 부인 제인 이토기 샨무가라트남 여사와 차담에 앞서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2026.3.2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xyz@yna.co.kr


김 여사는 또 "이토기 여사는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이사회 이사 등을 역임했는데, 법학을 전공했음에도 어떻게 예술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예술가들을 지원해왔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그러자 이토기 여사는 "법학보다 예술이 더 좋았다"며 "김 여사도 피아노를 전공하는 등 예술에 대해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가진 만큼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이토기 여사가 과거 교도소 재소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노란 리본' 프로젝트를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예술이 치유와 회복, 연대의 통로가 되도록 힘써온 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했고, 이에 이토기 여사는 "앞으로 김 여사와 예술을 통한 사회적 연대를 위해 노력해나가고 싶다"고 답했다.




김혜경 여사와 제인 이토기 싱가포르 영부인

(싱가포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2일 싱가포르의 비영리 예술 자선단체이자 예술가 주거지인 테멩공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에서 싱가포르 대통령 부인 제인 이토기 샨무가라트남 여사와 차담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2026.3.2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xyz@yna.co.kr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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